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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은 시작에 불과했다는 eos엔트리파워볼 게 대체적인 평가다.
이제 재테크는 일시적 트렌드가 아니라 전 파워볼 하는법 세대에서 일상이자 필수 생계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식시장에 신규 입성한 ‘주린이(주식과 어린이의 합성어)’의
절반은 20·30대였다.

삼성증권의 상반기 신규 고객 중 30대 이하 비중은 52.5%, 같은 기간 KB증권 신규 고객 중
20·30대 비중은 56%였다.

주식시장에 첫발을 디딘 고객 두 명 중 한 명은 20·30대인 셈이다.
젊은 세대의 투자 광풍은 부동산 시장까지 휘몰아쳤다.

올 6월 서울 아파트의 연령대별 매매거래에서 30대 이하의 비중은 36.13%로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

특히 성동구와 중구에서는 30대 이하 매매거래 비중이 절반을 웃도는 수준이었다.
재테크 열기는 서점가의 풍경도 바꿔놓았다.

이달 19~25일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상위 10권 중 5권이 재테크와 투자전략을 주제로
한 경제·경영서다.

부자들의 투자습성을 소개한 ‘돈의속성’ ‘부의 대이동’ ‘더 해빙’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등이 불티나게 팔린 것은 물론 오랜 기간 주린이들의 필독서로 꼽혔던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도 올해 개정판을 내놓으며 판매량이 급증했다.

투(빚 내서 투자)’에도 거침이 없다. 젊은 층이 주를 이루는 P2P금융의 신용대출도
올 들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 1월 1,813억원이었던 P2P금융 업계 신용대출 규모는 올 7월 2,400억원으로 32% 증가했다.
이들 20·30대가 신흥 재테크 세력으로 떠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젊은 세대의 과감하고 공격적인 투자 성향이 통 큰 재테크의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나금융연구소가 발간한 밀레니얼 세대와 86세대의 금융행동 이해 보고서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로 통칭되는 20·30대는 기성세대에 비해 재무적인 위험수용

그런데 국수적인 시각으로 보면 안 되고, 기업에 투자한다 그리고 노후준비를
한다는 생각으로 해야합니다.”

일찍이 한국을 ‘금융문맹률이 가장 높고 노후 준비가 가장 안 된 나라’로 평가하며
‘전국민 주식투자 운동’을 주창한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그는 코로나19발 증시 폭락 이후 개인투자자(일명 개미)들의 주식 매수 열풍을 빗댄
동학개미운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뉴스1>은 이런 궁금증을 갖고 지난 27일 존 리 대표와 전화 인터뷰를 했다.
존 리 대표는 많은 국민이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평소의 그의 지론대로 “주식에 투자하는 게 위험한 게 아니고 주식에 투자하지 않는 게
위험한 것”이라고 딱 잘라 말했다.

주식에 투자를 하지 않으면 노후준비가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기본 원칙은 꼭 지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향후 주가가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면 전력 매수에 나선 개미는 큰 손실을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존 리 대표는 “과거 악재가 생겼을 때

그 당시에 주식을 산 사람이 손해를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며
그게 자본시장의 기본원리”라고 말했다. 결국 주식은 언젠가 올라가게 돼 있다는 것이다.

‘노 페인, 노 게인'(No pain, no gain·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
존 리 대표는 이같이 말한 뒤 “이번이 정말 좋은 기회다.

사람들이 돈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제대로 투자해 노후준비를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하루에 딱 만 원씩만 투자하라”면서

“커피나 술을 사먹지 말고, 유럽으로 놀러가지 않는 식으로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야 한다.
쓸데없이 나가는 돈을 모아서 노후준비를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미국의 스커더스티븐스앤클락(Scudder Stevens and Clark)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일하며
‘코리아펀드(The Korea Fund)’를 운용했다.

이 펀드는 한국 주식에 투자한 세계 최초의 뮤추얼 펀드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성과를 냈다.
이어 2006년부터는 라자드자산운용으로 옮겨

장하성 당시 고려대 교수의 주도로 세간에 알려졌던 일명 장하성펀드(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를
운용했고 2014년부터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맡았다.

지난해에는 국내 자산운용사 대표로는 처음으로 ‘유튜버’로 변신,
‘존리라이프스타일 주식’ 채널을 열었다.

현재 구독자는 10만9000명에 달한다.‘동학개미’들은 글로벌 주식시장에서도 공격적으로
베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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